2015년 1월 9일

고요한 토요일

며칠전 건강검진때 몸무게가 여름보다 4키로쯤 찐걸 보고 충격 먹기도 했고 실제로 몸도 너무 굳어가고 있는게 느껴져서 운동을 조금씩 하기로 결심.

일어나서 스트레칭 - 런닝+빨리걷기 3-40분 - 스트레칭 이렇게만 딱 하고 바로 올라가서 씻고 나갈 준비.

이제 딱 두 번 밖에 안했지만 일단은 귀차니즘을 물리치고 짧게나마 매일 운동하는걸 습관으로 만드는게 목표이다.

겨울에는 자전거 타기가 힘들어서 이렇게 런닝으로 체력을 좀 기른 다음에 웨이트나 다른걸 해볼 생각 (볼링도 다시 하고 싶고.. 탁구도 치고 싶고..스쿼시도 배우고 싶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오늘하루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1월 9일  (0) 2016.01.09
2015년 12월 6일  (0) 2015.12.07
2015년 11월 21일  (0) 2015.11.21
2015년 11월 17일 새벽 두시  (0) 2015.11.17
2015년 9월 25일  (0) 2015.09.25
2015년 8월 30일, 여름방학 마지막 날  (0) 2015.08.31

2015년 12월 6일



http://mydeskdiary.tumblr.com/


책상샷 모으는 텀블러 만들었다

게시물 올리면서 찍은 날짜로 수정하는건 안되고, 모바일에서 올린 시간순으로 업로드되고나서  웹 텀블러로 들어가서 수정을 해야하는게 조금 번거롭다

이번에도 Syndex 테마를 적용했는데 기껏 텍스트 입력했더니 테마 자체 제한때문에 본문이 전혀 안보인다

뭐하느라 고생했는지 기억하고 싶어서 적었는데 아깝구만

나중에 다른 테마를 찾아봐야겠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오늘하루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1월 9일  (0) 2016.01.09
2015년 12월 6일  (0) 2015.12.07
2015년 11월 21일  (0) 2015.11.21
2015년 11월 17일 새벽 두시  (0) 2015.11.17
2015년 9월 25일  (0) 2015.09.25
2015년 8월 30일, 여름방학 마지막 날  (0) 2015.08.31

2015년 11월 21일





유투브 화면이 갑자기 깨졌는데 이것도 꽤나 매력있구만

나의 멘탈도 이렇게 ... 해체되고있으니 우연히 매력적인 조합이 나와주길 ㅠ ㅠ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오늘하루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1월 9일  (0) 2016.01.09
2015년 12월 6일  (0) 2015.12.07
2015년 11월 21일  (0) 2015.11.21
2015년 11월 17일 새벽 두시  (0) 2015.11.17
2015년 9월 25일  (0) 2015.09.25
2015년 8월 30일, 여름방학 마지막 날  (0) 2015.08.31

2015년 11월 17일 새벽 두시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오늘하루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12월 6일  (0) 2015.12.07
2015년 11월 21일  (0) 2015.11.21
2015년 11월 17일 새벽 두시  (0) 2015.11.17
2015년 9월 25일  (0) 2015.09.25
2015년 8월 30일, 여름방학 마지막 날  (0) 2015.08.31
2015년 1월 일상 (2)  (0) 2015.08.30

2015년 9월 25일


왜 벌써 9월말이지;; 개강 직전부터 지금까지 쉴새없이 바쁘다. 추석 연휴라 맛있는거 먹고 조금 더 자긴하겠지만 왔다갔다하며 준비도 돕고하다보면 체력도 시간도 어차피 소진되는데 과제는 과제대로 엄청 폭탄처럼 던져져있다
남교수님 혹은 결혼안하신 여교수님이 '여러분 추석연휴라 시간 많으니까' 하면서 막 던져주시는데 진짜 몰라서 하는 소리 아닌가 싶음.
그렇게 막 투덜대다가도 딱 오늘부터 며칠간 수업이 없어서 내가 내 시간을 조금 컨트롤할 수 있다는 자체로 약간 숨통이 트이긴 하다.
카페에 앉아서 커피마시는거 진짜 오랜만이다 - 작업 좀 할랬더니 콘센트가 없네 배터리도 없고. 손으로 뭔가 쓰면서 정리해보는 낭만을 억지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봄니다




콘센트 자리나서 자리 옮겼다
반사되서 모니터 안 글씨가 잘 안보이긴하는데 하늘위에 글쓰는 기분이랄까.
추석연휴부터 약 2-3주간 달려야할 스케쥴을 체크해봤는데 엄청났다. 계획을 잘 짜서 하지 않으면 와르르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실라버스며 수업ppt며 다 열어서 체크하고 캘린더에 적고 공유폴더 세팅하고 에버노트에 정리하고 했더니 벌써 저녁먹을 시간;


아직 귀향하지 못한 자들의 만찬.
보쌈 시켜먹었는데 대만족!
다들 바빠서 집에 못가고 좀비처럼 학교를 배회하고있다. 가더라도 맘도 불편하고 ㅠ ㅠ 힘내자아아..



계속 무리하니 체력도 바닥나고 감기 기운 오기시작. 옆방 금총각이 준 몽골산 꿀 + 말린 모과로 차 한잔


Hmd & ar & iot 컨셉으로 과제 중인데 아이에게 저런 흉물을 씌워야하다니 마음이 좋지 않다..


같은방 모션랩 사람들은 오늘 새벽까지 학회 제출 마감이라 부산스럽다. 어제 실험당해줬는데 구현한거 써보니까 멋지기도하고. 부디 좋은 결과있어야할텐데


퇴근할때즈음이나 기억하고 싶은 시점에 책상샷을 남기고 있다. 모아보면 재밌을듯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오늘하루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11월 21일  (0) 2015.11.21
2015년 11월 17일 새벽 두시  (0) 2015.11.17
2015년 9월 25일  (0) 2015.09.25
2015년 8월 30일, 여름방학 마지막 날  (0) 2015.08.31
2015년 1월 일상 (2)  (0) 2015.08.30
2015년 1월 일상 (1)  (0) 2015.03.14

2015년 8월 30일, 여름방학 마지막 날


몰아서 사진 정리하려니 더 부담스러워서 하루씩 가끔 올려야겠다고 생각하고있다
텀블러는 드로잉을 올리고 싶은 곳이고, 인스타는 예쁜 것만 올리고 싶고, 페북은 잘난 것만 올리고 싶고, 여기는 그냥 특별하진 않지만 잊기 싫은 것들 다시 보고 싶은 것들을 올리고 싶다 어쩌면 그 반대로 정리해서 올려두고나면 일단 잊어버려도 되서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


노르웨이 룸메이트 카롤리네가 돌아가고나서 두달반즈음을 기숙사에서 혼자 지냈다. 그간 책상위도 마음껏 어질러 놓고 옷장도 두개나 널널하게 쓰고 머리카락도 좀 덜자주 주워도 되고 샤워하고서 나체로 드러누워있어도 되고 남자친구랑 통화도 큰소리로 실컷하고 밤낮이 바껴거 해뜰무렵까지 안자고 뒹굴거리다가 담날 오후까지 실컷 자고 되도 되고 여러모로 호강했다
이제 새 학기 룸메이트가 배정되어 약간 아쉬우면서도 또 새로운 일상이 기대되기도 하는 마음이랄까. 다시 같이 누군가와 살게되서 흐트러진 생활을 좀 다잡고 싶다. 처음으로 사진처럼 신발을 가지런히 놓아두었는데 나가면서 다시 자세히보니 좌우가 둘다 바뀌었네 어설프게 정돈된척,


방학의 마지막 외식. 저녁은 상은 지호 선진이랑 궁동 짬뽕집 오마이동으로 저전거타고 나가서 먹었다. 아직 약간 덥긴하지만 뜨거운 면류를 참고 먹을 정도의 날씨가 되었다는게 새삼스럽네. 매운걸 못먹어서 짬뽕집은 쳐다도 안봤는데 안매운 하얀짬뽕이 딱 내 입맛에 맞아서 자주 오게 될것 같다. 탕수육은 찹쌀옷으로 하얗게 튀겨냈는데 튀김옷은 진짜 파사삭 한게 식감이 재밌는데 맛이.. 좀 덜 풍성한 느낌? 원래 탕수육 레시피를 잘 몰라서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너무 얇은 단 맛이었다. 아무래도 카이마루 안 중국집 탕수육이 나한텐 더 맞는듯



방학동안 거의 못뵜던 교수님이 내일 아침 졸업논문이야기 해보자고 호출하심. 으으 난 아직 좀더 탐색하고 싶은데.. 안좁힌건 나밖에 없는 것 같다. 일단 연구실에서 젤 많이하는 타일드 디스플레이를 좀 공부해보라고 하셔서 선배들이 쓴 논문을 보고있다. 데모시연도 이제 곧 내가해야해서 선배 따라다니면서 익히고 있고..
회사다닐때 폰이나 웨어러블 화면 작다고 투덜댔는데 하늘이 날 골려주려고 이러시나 엄청나게 큰 녀석이 나타났다...... 인터랙션을 새롭게 고민할게 많아져서 재밌긴 하지만 논문을 읽다보니 내가 따라서 구현해볼수있는 수준이 안될것 같아서 일치감치 접어야하나 싶기도하고, 뭐 조금더 해보자



깊은 새벽에 퇴근하는게 습관이 됐었는데 새 룸메가 9시 출근을 해야한다고 하니 너무 생활 리듬이 다르지않게 아침형 인간으로 개조해보려고 한다. 신입생과 외국인들이 많아져서 밤늦게 돌아오니 자전거 세울곳이 없다 매일밤 전쟁이겠구만

믿기힘들지만 눈뜨면 개강이다, 게을러서 행복했던 방학 그 시간을 내일부터 엄청나게 후회하겠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오늘하루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11월 17일 새벽 두시  (0) 2015.11.17
2015년 9월 25일  (0) 2015.09.25
2015년 8월 30일, 여름방학 마지막 날  (0) 2015.08.31
2015년 1월 일상 (2)  (0) 2015.08.30
2015년 1월 일상 (1)  (0) 2015.03.14
[대학로] Tashen  (0) 2015.01.17

2015년 1월 일상 (2)


1월 2편은 만난 사람들,



스누디 공오학번 십주년 파티가 있었다.

항상 그렇듯 뭔가 부스럭부스럭 오리고 붙이는 소소한 재미


오늘 파티의 드레스코드는 우리의 작업복이었던 오렌지로! 십주년 파티 장식품을 만들려다가 미처 드레스코드를 못맞춰온 아이들을 위해 종이 안경으로 바꿨다


언제나 로향양꼬치.


오렌지덕에 블링블링한 단체사진. 사운드마인드


각자 작은 선물을 준비해와서 세라한테 배운 북유럽(?)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 게임을 했다. 

일단 큰 보따리에 익명으로 선물을 모았는데 왠지 산타클로스가 된 기분


난 은비의 선물 당첨! 내 선물은 월리에게로


카메라 세례 케이크


그리고 정말 간만에 (몇년만이었던가) 노래방ㅇㅔ서 조금 미친듯이...




파티 며칠 후에 회사앞에서 점심시간에 다시 궁설 미자 은비랑 만남. 

내가 제일 좋아하는 Agreable , 은비는 내 파티 당첨 선물을, 설이는 돌답례떡을, 미지는 아버지네회사 선물을 줬다. 갑자기 왠 행복 덩어리들이 


예쁜 곳


직장인 둘은 다시 회사로, 

육아때문에 밖에 잘 못나오는 설이랑 간만에 강남역에서 쇼핑도 하고 디저트도 먹고서 엄마를 간절히 기다리는 지후 보러 집에 놀러왔다

잠시만 놀아도 이렇게 힘든데 이걸 24시간 365하고있는 지후 어머니 진짜 대단



윤선언니 생일! 맛난 돌판스테이크 촙촙 SPC 스퀘어 라그릴리아 


회사에서 항상 힘이 되줬던 보연 보아 언니, 육아중이라 나오기 힘든 언니들을 직접 찾아갔다

폭풍 수다 & 먹방


한남동 톨릭스, 가끔 우리 동네에 놀러와주는 전직장동료님들(?) 

이날 진짜 큰 실수 한번 했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항상 입 조심 해야겠다


증산역 카페빌리

10년지기 미술학원 친구 완제, 지금은 전자 음악 작업을 하면서 여자친구와 카페를 하고있다. 

나도 너도 작업 열심히해서 잘되서 행복하자 진짜


로향 양꼬치, 서울대 신문사 송년회 겸 나 송별회(?).  딱히 끈끈하다기보다는 모여서 투닥투닥하면서 수다떨다보면 8시간이 지나있는 놀라운 경험..



대구 서가앤쿡, 고등학교 졸업하고 첨인가? 대학교때 한번 봤었나?? 진짜 너무 반가운 고등학교 컴퓨터 동아리 은지랑 조뽀



오픈컬리지에서의 마지막 프로젝트, 현대미술 


사당 후우후라멘에서 오컬 백수 모임, 영은언니의 아티스트 서비스 이야기,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


대학교 졸업하고서 처음보는 혜지랑! 내가 졸업할때 혜지가 신입생이었는데 어느덧 혜지가 졸업을 한단다.

매주 가는 단골코스 서울극장 - 한일식당 - 을지로 커피 한약방


나보다 한수위 백수 나배랑 코엑스에서, 

나배덕에 부띠끄엠에서 이동진의 시네마 리플레이에 소개된 자비에돌란 감독의 <아이킬드마이마더> 도 보고

새로생긴 코엑스 지하에서 헤매다가 하와이안 레스토랑(?) 알로하 테이블에서 햄버그스테이크랑 하와이안 샐러드

우아한 백수 블로그 개인작업 필라테스 끊임없는 수다거리


강남역 화로사랑, 회사앞에서 경대챔과 성호챔이 맛난 고기 사주셨당 , 여전히 너무너무 바쁜 회사..  ㅠ ㅠ


바보같이 2차로 맥주집갔는데 아까 고깃집앞치마를 아직까지 매고있는걸 그제서야 발견했다 으하하


지현언니랑 서울극장 월요영화 보구서 을지면옥~ 원래는 우래옥 가려고했는데 월요일마다 정기휴일이라는 ㅠㅠ

늦은 나이에 새로 공부를 시작한 우리 둘에게 빠른 두뇌 회전과 어린아이들에게 뒤지지 않는 체력, 그리고 늙어보이지 않는 탄력있는 피부를 주소서..


2월이면 대전으로 떠나야해서 더더욱 열심히 사람들을  만나고 다닌 1월이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오늘하루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9월 25일  (0) 2015.09.25
2015년 8월 30일, 여름방학 마지막 날  (0) 2015.08.31
2015년 1월 일상 (2)  (0) 2015.08.30
2015년 1월 일상 (1)  (0) 2015.03.14
[대학로] Tashen  (0) 2015.01.17
2014년 12월 일상 (2)  (0) 2015.01.12

2015년 1월 일상 (1)

벌써 3월, 대전에서의 뉴라이프 일기를 쓰고 싶긴하지만 그냥 지나가면 1,2월의 기억이 잊혀질까봐서





Cafe Themselves, 우리 둘의 중간 지점즈음 되는 곳이 종로. 종로에선 커피빈 아니면 카페뎀셀브즈. 

3층에 자리를 잡고선 주문하러내려가는 오빠한테 먹고싶은 케이크 있으면 같이 주문해달라고했는데 두개를 들고왔다 보통은 둘이 하나만 먹는데

왜 케이크가 두개냐고 물었더니 먹고싶은 케이크를 주문하라고만 했지 몇개인지는 말을 안했기 때문이라고 기계적으로 답하는거임..

요근래 코딩을 배우더니 좀 이상해지고 있다 ㅋㅋㅋ


선물받은 견과류 세트. 디자인 정말 고급스럽다. 먹을때마다 눈도 즐거워




몇년간 잠잠하던 위통이 가끔 등장하기 시작했다.. 

원래는 소화가 잘 안되면 직접 담근 매실차를 즐겨 마셨는데 

기숙사에 냉장고가 없다고 해서 매실청 보관이 좀 애매해지는 바람에 양배추환에 처음 도전해봤다

근데 정말 먹자마자 단시간에 위가 편안해지는 효과. 좋다아



냉동실에 쟁여둔 미숫가루를 소진하려고 미숫가루머핀에 도전

레시피 따위는 잘 모르겠고 머핀믹스 굴러다니던거에 내맘대로 계란1 우유 대략 버터 대략 미숫가루 한두컵즈음 추가해서 구워봄

미숫가루때문에 빵이 좀 퍽퍽하고 부스러지는 경향이 있기도하고 설탕을 적게 넣었더니 좀 심심한 맛. 건강한 맛(?)..

냉동실에 쟁여놓고 살짝 실온에 녹여서 커런트쨈이랑 크림치즈 발라 먹으니 너무 맛남


궁설이랑 강남역 마망갸또

집에서 엄마찾으며 울부짖고 있을 지후가 조금 맘에 걸리지만 이렇게 잠시라도 탈출해서 수다떨며 단거 퍼먹퍼먹하구 그래야지 


KFC 테이크아웃도 마치 요리처럼


한남동 래리성, 우리집 바로 코앞에 중국집 맛집이 있는것도 모르고 일년을 보냈네. 

막상 야심차게 찾아갔는데 한남역으로 이전했다고 해서 한참을 걸어갔다. 


재미난조합 멤바들과 신림역 서울갈비. 예약안하면 줄은 3-40분쯤 서야하는 곳

고기도 국산 혹은 호주산인데 가격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엄청 붐비는 곳인데도 서빙하는 이모님들이 흐트러짐없이 우아하고 친절하게 음식을 내어주셔서 평안한 마음으로 고기에 집중할 수 있는게 좋다



스페인에서 사온 뚜론, 동생하나 부모님께 하나 드렸는데 좀 많이 사올걸.......


올 겨울 군것질 키워드는 단연 호떡. 이상하게 지나가는길에 호떡보이면 참을수가 없었다..  호떡후


함바그또 카레야. 칼퇴하고서 한남에 놀로온 전직장동료님들, 좋아하는 사람들을 좋아하는 곳에 데려가고 싶은 마음


카페 톨릭스, 함바그 분명 배터지게 먹었는데 저 연유랑 조청찍어먹는 떡이랑 인절미 빙수랑 커피랑 또 들어가는게 신기함


동생이랑 양꼬치


추울때 자꾸 먹고싶은 동대문 닭한마리.


디자인전공 십주년 파티 축십년 왠지 찰진 욕같기도하고 입에 착착 붙음


백수가 된 대브로와 북촌 회동.  황생가손칼국수 (구 북촌손칼국수)


북촌 우드앤브릭 포카치아.. 비주얼도 크기도 맛도 굿. 왕대빵머랭도 사랑해.


혼자가더라도 꼭 먹어야하는 떡꼬치... 으아아아....맛남 


월요조조영화 벙개 후 을지면옥. 원래는 우래옥까지 신나게 걸어갔는데 월요일마다 문닫는다능......... 

월요벙개와 우래옥은 영원히 만날수없는 평행선과 같은 운명인가보오.. 대신 을지면옥에서 평양냉면+소고기국밥 크어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 사이에 있는 광명할머니빈대떡. 동생이랑 우연히 시간이 맞아서 비오는날 막걸리+빈대떡+메밀전병



마무리도 호떡으로, 보통 파는 두텁한 호떡말고 이 마른호떡이 내취향.

마른호떡은 다같은 맛인줄알고 서울극장앞에 파는 포장마차에서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이없었음

예술의 전당 건너 횡단보도앞 트럭이랑 종로2가 영어학원 맞으편 트럭 그 두 군데만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몇년만에 그 두 스팟 모두 청각장애분들이 운영하시는 공통 체인(?)이라는걸 인지했다. 

으음 더욱더 숙연하게 이 맛에 감사해야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오늘하루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8월 30일, 여름방학 마지막 날  (0) 2015.08.31
2015년 1월 일상 (2)  (0) 2015.08.30
2015년 1월 일상 (1)  (0) 2015.03.14
[대학로] Tashen  (0) 2015.01.17
2014년 12월 일상 (2)  (0) 2015.01.12
2014년 12월 일상 (1)  (0) 2015.01.12

[대학로] Tashen

150111

대학로 타셴 (Tashen)


오늘도 익숙한 커피빈을 가려는 오빠와 새로운 카페를 가고싶어하는 나 사이의 미세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다행히 이번에도 대학로 커피빈은 만석(?) (그 어떤 동네보다 대학로 커피빈 건물이 젤 맘에 들긴하지만....겨울엔 비추)

자주다니던 길거리에서 처음 발견한 타셴 카페에 들어섰다

생긴지도 오래된것 같은데 내가 이런델 이제서야 발견했다는건 밖에서 풍기는 분위기에 문제가 있다는거 아닌가

그저그런 레스토랑겸 카페인줄 알았다 아이고


가격은 다른 카페들보다 1-2000원쯔음 비싸긴하지만 타셴의 아트북들을 실컷 볼 수 있으니 그 값을 하는것 같다


여기저기 널려있는 책들, 포장되어있는 책만 빼고선 마음껏 빼보아도 되는것 같다


볼때마다 딱히 정은 안가는 줄리안 오피(Julian Opie) 작품들



너무 인기많아서 어디가서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참 뭐시기한 클림트

황금 시리즈도 좋지만 인물화나 풍경화가 더 좋다




사진 화질이 구리지만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실물로 보아야지, 이번 여행에서는 클림트 작품 하나도 못봤다. 어딨길래 하나도 안나타나나 봤더니 주로 오스트리아 혹은 독일에 갇혀있어서 서쪽에서는 안나타났었던듯




건축에는 티끌만큼의 관심도 없었는데 가우디(Gaudi)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 (Santiago Calatrava) 덕에 조금씩 매력을 발견 시작.

스페인 발렌시아를 방문한 이유도 사실은 칼라트라바의 예술과학도시 CAC (Ciudad de las Artes y las Ciencias)를 직접 보기 위해서였다


예술과학도시 단지 내의 건물들은 바다의 생물들을 모티브로 했다. 

디자인도 파격이지만 저 구조가 공학적으로 무리없이 완벽한 상태라는 것이 더 놀라울 뿐



표지와 패키지는 너무 아름다운데 내용은 막상 별로인 책들, 그래도 장식용으로라도 사고 싶다아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오늘하루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1월 일상 (2)  (0) 2015.08.30
2015년 1월 일상 (1)  (0) 2015.03.14
[대학로] Tashen  (0) 2015.01.17
2014년 12월 일상 (2)  (0) 2015.01.12
2014년 12월 일상 (1)  (0) 2015.01.12
[한남동] cafe jiny  (0) 2014.04.13

2014년 12월 일상 (2)

두번에 나눠올리는 12월 일기

먹은거빼고 이런저런 이야기들


새로 스킨을 바꿨는데 사진은 중앙정렬만 되고 글은 왼쪽정렬이 디폴트, 중앙정렬도 가능하긴함.

이렇게 되면 폭 728보다 작은 사진이나 세로 사진 올리기엔 곤란해진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사진과 글에 중앙정렬을 하려고 하면 접어두기 기능 안에서는 또 자기멋대로 글이 무조건 왼쪽정렬이 되버림.

공짜스킨이라 뭐라 할순 없고 일단 그냥 작은 사진 올릴때는 접어두기 기능 사용을 자제하는수밖에 없겠다



시차가 완전 뒤집어져 다음날, 

오후 느즈막에 일어나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아는 후배들"의 졸전을 보러 학교로 향했다

안그래도 파리보다 너무 추워져서 괴로운데 관악산이라니, 게다가 눈까지 소복히


나의 졸전이 쓰레기였던것에 비해, 해마다 퀄리티가 높아진다

이제 저런 질문이 던져지면 내가 소화해낼수있을런지 자신이 없어진다

너무 오래 "디자인"에서 손을 놓긴 했다


이걸로 다 한번씩, 바쁜 대한이

졸전에 책 두권까지내고 부지런하고 대견한 후배


후암동 자락의 숨겨진 매력을 재밌게 디자인해낸 해욱이, 

그러고보니 공간 작업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는 것도 처음이고, 

그에 대해서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어보는것도 처음이었다.

조만간 만나서 더 들어보고싶다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성희, 

나보다 더 쨍쨍하고 뜨거운 날씨였다고 한다

이건 불공평하잖아


엘꼬르떼에서 사온 미니 올리브유에 

이렇게 그림하나씩 그려서 잠봉 식구들에게 선물로 나눠주었다. 

사람이 워낙 많고 몇명이나 올지도 몰라서 일단 작고 많은걸로 챙겨갔는데

너무 소박해서 부끄부끄.


아니 미자도 이제 유부녀라니... 중간 가르마도 드레스도 너무 예쁘다



월리의 구불구불 파도머리. 좋다


아름다운 게임에서 허덕이며 빠져나오지 못하는 스누디공오들


못보는 사이 머리가 많이 자란 오빠


머리를 자르고 가르마를 바꿨더니 훤하다!



사진을 보면 왠만한건 다 기억이 나는데 

이 사진은 진짜 어딘지 기억이 안난다

와 큰일이네


떠날땐 가을이었는데, 돌아오니 연말이 되어있다. 

그래도 예전만큼 들뜬 분위기는 아닌듯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빈들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오글거리긴하지만 100개쯤 모으면 작은 책자로 엮어보는것도 재밌을것 같다


퇴근하고 우리동네 놀러온 한경샘. 

야근하고있을 현주샘을 위해 일용할 양식 잔뜩 구입중

그나저나 티스토리 이미지에디터에서 사진 자르면 항상 삐꾸가 난다이거 좀 어떻게 섬세하게 안되려나


명동 주노헤어. 6년을 사귀었는데 오빠 머리자르는거 보는게 처음이었다

신기해서 계속 옆에서 서성이면서 구경하려는데

디자이너 언니가 좀 부담스러워하는것 같아서 저 멀리 떨어져있었다


이 미용실 진짜 마음에 드는게 타셴 화집이 세트로 구비되어있다 

다음에 또 따라와야지?


너무 추운 서울, 붙이는 핫팩을 대량으로 구입해서 요긴하게 쓰고있다

허리아플땐 뒤에, 배아플땐 앞에

이 회사거말고 딴거는 몸 움직이면 자꾸 떨어지고 이게 짱 


몇 주가 지나도 여행의 잔재들로 좀처럼 정리가 안되는 책상 위.. 

사실 캐리어 안에도 짐이 반쯤 그대로 갇혀있고


여행후, 다 귀찮아


대학신문 모임, 장난꾸러기 둘이서 남의 차를 이렇게 해놨다

차주인 상처받아서 울겠구만..


여름에 합류한 동물원 프로젝트

벌써 눈 소복한 겨울이 됐다


붐비는 동물사쪽도 좋지만 그 반대쪽도 한가로이 좋다


자원봉사스테이션 앞 곤돌라

어차피 빈걸로 운영할거면 우리 좀 태워주지..


스테이션 앞, 

여름과 가을에 이 아이들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정도로 

무심하게 지나다녔었다보다


원장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으시다


재미난 조합 발표 차례, 한해동안 씩씩하게 잘 해낸 리더


나없는동안 마무리된 자원봉사스테이션 공간!!!

너무 아늑해져서 계속 있고 싶어진다

이제 여기에 사람들이 좋은 시너지를 낼수있을지 넥스트를 준비해야하는데

나는 이제 대전으로 떠나게되어서 아쉽다

좀 멀어서 힘들긴 했지만. 

동물도 동물원도 꼭 다시 만나 디자인하고 싶은 대상이다. 


내가 여행가있는동안 가장 바쁘고 힘든 프로젝트 막바지를 보냈을 멤버들

작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템....술초콜렛.ㅋㅋㅋㅋㅋㅋ 

맘에드는 걸로 각자 나눠가졌다

한개 따서 먹으면 딱 기분 좋아지는 소주 한잔 정도


재미난 조합으로부터 받은 작은 연말 선물들,

공부 열심히 하는 새해가 되어야지


인생학교 연말모임

좌식으로된 단독룸, 모로코음식, 비봉님이 직접 담근 와인, 도란도란 이야기 

모든 것이 완벽했다


튜터 세라의 제안으로 스웨덴방식의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식이 있었다

올해 얻은 가장 큰 지혜와, 이 겨울을 날 수 있는 선물을 포장해오라는 것이었다

공지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온 나는

 급하게나마 작은 쪽지에 "그림을 그려드립니다"라고 쓴 야매 선물을 준비했다

올해 백수생활동안, 그리고 여행하는동안 내가 얻은 가장 큰 기쁨은 

다시 그림을 그릴수있게 된 것이기 때문이었다


주사위를 수없이 굴리고 계속 선물의 주인이 바뀌다가 마침내 내 손에 남은 선물꾸러미는 무려 두개

하나는 소영님의 아티스트웨이책과 모닝페이지용 노트!!!

이미 같은 책을 갖고 있어 옆자리의 비봉님에게 빌려드렸고

모닝페이지는 그날부터 꾸준히 쓰려고 노력중이다


신기하게도 내 선물의 주인공 역시 소영.

인생학교때 마니또기도 했는데 신기하다

나처럼 새해에 대학원에 입학하게된 그녀에게 선물하는 작은 드로잉


오랜만에 마주친 강남스러운 바닥 풍경


크리스마스겸 기념일겸 커플시계

둘다 이나이에 지샥은 좀 유치한가 싶긴했지만

그렇기에 더욱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질러보았다

젊어보여서 마음에 드는 아이템(?)


오빠가 써준 (내가 쓰라고 강요한) 카드 봉투 완전 귀엽다… 

나는 자고있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백수생활을 통해서 나는 보통 10-12시간은 자야 개운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인생의 반을 잠으로 보내는게 조금 아깝긴하지만..


 코엑스에 열린 Seoul Art Show

몸살때문에 으스러질것 같았지만 

거의 10년만에 처음보는거라 나의 모든 에너지를 모아서 수미를 보러갔다

그때 미술학원 소묘반친구들중에서 유일하게 작가로 활동중인 수미,

정말 딱! 똑부러지면서도 여성스러운 수미같은 작품이다


수미, 기성샘, 도지 12년됐다 우리

똑같은 석고상을 그리던 우리는 각자의 방법으로 아름다운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이 되었다


입사동기 동우의 결혼식, 병호오빠가 축가를 불러주었다

보컬은 아니고 랩퍼다보니 노래는 가수처럼 퍼펙트하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끼는 동생의 행복을 빌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복받은 동우녀석


선물로받은 무료연극티켓! 수상한흥신소 2탄.


너무 재밌어서 무료로 보는게 미안할 정도였다

백수와 학생생활이 끝나고 다시 돈을 벌게되면 연극도 열심히 챙겨보아야지


서울극장 멤버십데이

원래 한달에 한번 멤버십데이에 4000원으로 영화를 볼수있었는데

최근에는 매주 월요일로 확대됐다

대전내려가기전까지 열심히 이용해야지..


성우덕에 알게된 후미진 골목안에있는 카페하나


엄청난 매력의 커피한약방


괜히 서점가는 친구를 따라나서 나도 책구경

정작 본인은 일치감치 볼일보고 떠났는데 나는 두세시간쯤 잘놀았다

대전생활에서 기대되는 한가지 자전거!


유럽이나 여기나 컬러링북이 엄청난 유행이다

이게 정말 힐링이 되는거 맞나? 

나는 저런 자글자글한거 꼼꼼하게 칠하는거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싫어하는데 



문구류의 천국, 스페인에 비해서 정말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다

아 물론 나는 다이어리는 필요없다. 플레인공책밖에 안사지만


여행전후 많이샀는데도 자꾸 사모으고 싶어지는 색연필들

과슈물감도 정말 사고싶었는데 이제 그릴 시간도 없는데 참아보자


많이 그리워질 블뤼테


크리스마스파티 준비전, 


장염때문에 골골대다가 결국 집앞 병원에서 대형링거를 맞았다

맞는중에도 맞고나서도 전혀 나아지지 않는 통증

정말 끔찍하구나 장염

(노로바이러스라는 추측도)


몇년만에 찾아온 몸살과 장염으로 끙끙 앓다가 힘들어서 새벽에 잠이 깼는데

퇴사선물로 받은 무지 가습기를 아직 안뜯어 보았다는게 생각이 났따

온몸이 부스러질것 같은데 이걸 뜯어서 세팅을 하고 사진까지 찍어서 인스타에 올리는 병맛 환자

여기까지만 아프고 내년엔 진짜 건강해야지


여행때는 하나도 안아프던 허리가 

귀국후엔 별로 상태가 안좋다. 

많이 안걷기도하고 컴퓨터도 많이하고 춥기도하고 해서 그런듯.

그래도 디자이너로 살려면 이런 생활은 어쩔수없지 않남

늙어서도 변함없을 딜레마


그래도 새해엔 아프지말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오늘하루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1월 일상 (1)  (0) 2015.03.14
[대학로] Tashen  (0) 2015.01.17
2014년 12월 일상 (2)  (0) 2015.01.12
2014년 12월 일상 (1)  (0) 2015.01.12
[한남동] cafe jiny  (0) 2014.04.13
[녹사평] 140408  (0) 201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