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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30 [책]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
- 2015.07.25 [책] 인터랙션 디자인 Interaction Design
- 2015.07.21 [책] 이모셔널 디자인 (감성 디자인)
- 2015.01.26 [책] TED 명사들의 추천도서 20
- 2015.01.26 [책] 정재승+진중권, 크로스 2
- 2015.01.25 [책] 정재승+진중권, 크로스 1
- 2014.04.14 [책]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2014.04.09 [책] 계원 융합예술 필독도서
- 2014.04.08 [책] 작은 집을 권하다
- 2014.01.23 [책] 한성과학고 2013년 과목별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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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
<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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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인터랙션 디자인 Interaction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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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모셔널 디자인 (감성 디자인)
감성 디자인
- 저자
- DONALD A. NORMAN 지음
- 출판사
- 학지사 | 2010-09-30 출간
- 카테고리
- 예술/대중문화
- 책소개
- 심미성과 사용성이 공존하는 디자인에 대한 진지한 분석을 담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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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TED 명사들의 추천도서 20
1. Creative Confidence, Tom Kelly and David Kelly (추천: Tim Brown)
이 책은 창의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시하고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줄 것이라며 Tim Brown은 추천했습니다.
* 팀 브라운: 미국의 디자인 이노베이션 기업 IDEO의 CEO입니다. IDEO는 인간 공학, 기계 공학, 전자 공학 등 광범위에 걸친 산업디자인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디자인 기업입니다.
2. Creating Minds, Howard Gardner (추천: Roselinde Torres)
이 책은 20년 전에 출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창조적인 프로세스 과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7가지 인상적인 이야기를 제시하여 각기 다른 분야에서 어떤 과정을 통해 창의성을 구현하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 로젤린드 토레스: BCG(Boston Consulting Group) 뉴욕 오피스의 MD를 맡고 있습니다. BCG는 베인앤컴퍼니, 맥킨지와 함께 세계최고의 경영컨설팅 회사입니다.
3. A Room of One’s Own, Virginia Woolf (추천: Liza Donnelly) [한글번역책]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여성들의 권리입니다. 이것은 창의성에 기인하여 소개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모더니즘 작가 Virginia Woolf 역시 이러한 핵심 중 하나로 대표되고 있습니다.
* 리사 도넬리: 뉴욕의 유명한 만화가로서 글로벌이슈에 대해 위트 있는 표현으로 풍자하는 지성있는 만화가입니다.
4. The Future of Ideas, Lawrence Lessig (추천: Rob Reid)
15년전만해도 창조는 보이지 않는 규칙을 지켜져야 하는 것으로만 표현되었습니다. 이미지와 음악, 글쓰기 등은 형식을 갖추어 나가며 창조라고 불려졌습니다. 그러나 미래에는 이러한 형식들이 파괴될 것입니다.
* 로버트 레이드: 미국의 기업가이자 ‘Architects of the Web’의 저자입니다. Listen.com의 창업자이며 Rhapsody digital music service를 만들었습니다.
5. The Spark, Kristine Barnett (추천: Temple Grandin)
이 책을 읽으면 어머니가 어떻게 자폐증상이 있는 아들을 강하게 키울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템플 그랜딘: 보스턴 출신의 미국 동물학자입니다.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의 교수로 자폐증을 극복하고 성공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Hackers and Painters, Paul Graham (추천: Keren Elazari) [한글번역본]
미국 실리콘밸리의 최대 벤처투자기업 Y Combinator의 창업자 폴 그레이엄이 쓴 책으로 해커 문화에 대한 에세이를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은 해커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 캐런 엘라자리: 미국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로서 해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7. The Laws of Simplicity, John Maeda (추천: Margaret Gould) [한글번역본]
이것은 슬림하지만 굉장히 많은 다양성을 지닌 책입니다. 간단함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것이며 이것을 어떻게 디자인에 적용할 것인지 기술은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 마가렛 골드 스튜어트: 페이스북의 제품 디자인 디렉터로서 세계에 삶의 경험을 비추어 디자인 하는 디자이너이다.
8. Design for the Real World, Victor Papanek (추천: Sebastian Deterding)
도덕적인 산업 디자인의 시작은 1971년입니다. 이러한 산업의 시작은 현재 급격한 산업발전으로 훼손되어 있으며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실제 세계를 새로 디자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세바스찬 디터딩: 즐겁고 접근이 쉬운 디자인을 생각하는 인터페이스 디자이너입니다.
9. A Theory of Fun for Game Design, Raph Koster (추천: Tom Chatfield)
게임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정보들을 읽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 톰 챗필드: 영국의 작가로 기술이론학자이면서 평론가이기도 합니다.
10. Man’s Search for Meaning, Viktor E.Frankl (추천: Simon Sinek)
주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책 읽기에서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지 파악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것은 작가인 프랭클린의 경험에서부터 소개되는 내용으로 교훈적이며 중요한 그만의 레슨을 통해 어떻게 우리 삶에 적용할 것인지 세세하게 알려줍니다.
* 시몬 시넥: 세계적으로 알려진 작가로서 ‘The golden circle’과 ‘Start with Why’라는 개념을 소개하여 유명해졌습니다.
11. Flow: The Psychology of Optimal Experience, Mihaly Csikszentmihalyi (추천: Susan Cain) [한글번역본]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환상을 지워주는 책입니다. 행복은 자신이 추구하는 바에 있지 않으며 살아있는 그 자체에 있다는 교훈을 줍니다. 항상 삶을 즐겁고 활동적으로 살 것을 권하는 내용입니다.
* 수잔 케인: 미국의 논픽션 작가이자 강사로서 Quiet: The Power of Introverts in a World That Can’t Stop Talking 이라는 저서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2. The Happiness Hypothesis, Jonathan Haidt (추천: Stefan Sagmeister) [한글번역본]
행복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합니다. 수 많은 서베이를 통해 많은 전략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이 어떻게 살아야 건강하고 훌륭한 삶을 살 수 있는지 제시해줄 것입니다.
* 슈테판 자그마이스터: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타이포그래퍼. 오스트리아 출신이며 뉴욕에 자그마이스터 컴퍼니의 CEO입니다. 수많은 빌보드 가수들의 앨범 커버를 디자인했습니다.
13. The better Angel of Our Nature, Steven Pinker (추천: Yasheng Huang) [한글번역본]
저자는 전쟁과 약탈, 학대, 강간, 살인, 고문 등 갖가지 잔혹 행위를 기록한 사료들뿐 아니라 고고학, 민족지학, 인류학, 문학 작품 등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여 ‘폭력의 역사’를 재구성한다.
* 야솅 후앙: MIT 슬론 경영대학원 및 국제 경영 교수로서 경제학자입니다.
14. The Professor and the Madman, Simon Winchester (추천: Erin McKean) [한글번역본]
무려 70년이나 걸려 완성된 <옥스퍼드 영어사전>. 이 사전을 만든 자원봉사자 중에 정신병에 걸려 살인을 저지르고 수용된 월리엄 마이너와 평생을 사전 편찬에 바친 책임편집자인 제임스 머리 교수의 우정, 천재성, 인생 등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 에린 맥킨: 뉴옥스포드 아메리칸 사전을 저술한 미국의 사전 편집자입니다. 현재 맥킨 온라인의 사전 '리버브'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15. The Signal and the Noise: Why So Many Predictions Fail — but Some Don’t, Nate Silver (추천: Nic Marks) [한글번역본]
통계학을 기반으로 어떻게 잘못된 정보(소음)을 거르고 진짜 의미 있는 정보(신호)를 찾을 것인지에 대한 책이다.
* 네이트 실버: 네이트 실버는 미국의 통계학자이자 세이버매트리션, 정치분석가, 언론인이다. 2002년, 야구선수 분석 및 예측 시스템인 PECOTA를 개발하며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복잡하고 까다로우며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하는 현대인. 그들이 실패하지 않기 위한 해결책으로 체크리스트를 제시하는 책이다.
* 브라이언 골드맨: 현대 의학의 문화와 다양한 측면을 라디오에 기고하는 칼럼니스트이자 의사입니다.
17. Ecological Intelligence, Daniel Goleman (추천: Leyla Acaroglu) [한글번역본]
이 책에서 저자는 감성지능과 사회지능을 넘어 앞으로 50년간 전 세계를 장악할 에코지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한다.
* 레일라 아카로글루: 사회과학자이면서 지속가능한 환경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가입니다.
18. Parasite Rex, Carl Zimmer (추천: Ed Yong) [한글번역본]
지난 몇 세기 동안 기생충은 지구의 음지에서 그 모습을 숨긴 채 살아왔으며, 그들에 대한 연구 또한 철저히 등한시되어 왔다. 최근에 와서야 많은 학자들이 사자와 표범이 생태계에 중요한 것만큼 기생충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 에드 용: 내셔널지오그래픽 에디터이자 과학분야 작가입니다. 영국 가디언지, 뉴욕 타임즈, 디스커버리, CNN, 슬레이트, 이코노미스트 등에 과학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19. My Family and Other Animals, Gerald Durrell (추천: Enric Sala) [한글번역본]
이 책에서는 더럴이 섬에서 만난 개성 넘치는 사람들과 특별한 동물들, 그리고 더럴의 가족이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 엔리크 살라: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탐사와 연구 및 커뮤니케이션에 종사하고 있는 여행학자입니다. 엔리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마지막 원시 시대의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해양 보전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 Dr. Tatiana’s Sex Advice to All Creation, Olivia Judson (추천: Carin Bondar) [한글번역본]
이 책은 생물들의 유혹의 기술과, 그 기술을 통해 암수가 마침내 짝짓기를 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서 섹스의 궁극적인 목적이자 진화생물학의 핵심을 이루는 '종의 번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고 있다.
* 카린 본다르: 생물학자이자 작가이며 그녀의 작품은 디스커버리, The Science Channel,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에 보도되고 있으며 독립적인 웹시리즈 'Wild Sex'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처] TED 명사들이 추천한 '2015년 필독도서 20권'|작성자 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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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저자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 출판사
- 문학동네 | 2010-08-23 출간
- 카테고리
- 소설
- 책소개
- 세계문학의 거장 괴테가 스물다섯 살에 쓴 첫 소설! 매혹적인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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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계원 융합예술 필독도서
(펌)
예술을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 계원 융합과의 50-50 프로젝트(50권의 필독서/50편의 필관람 영화) 를 공개합니다. 퍼갈때는 가급적 계원 융합예술 필독서임을 공개해 주기 바랍니다.
학기별 구분이며, 수업중 교재는 포함되지 않음이 원칙.
2014 계원 융합예술 필독 도서 50
1-1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박이소 옮김, 현실문화연구(현문서가), 2011
파리의 우울,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윤영애 옮김, 민음사 2008
미학오디세이 1-3, 진중권, 휴머니스트, 2013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아즈마 히로키, 이은미 옮김, 문학동네
쓰레기가 되는 삶들, 지그문트 바우만, 정일준 옮김, 새물결, 2008
하위문화: 스타일의 의미, 딕 헵디지, 이동연 옮김, 현실문화연구,
장소특정적 미술, 권미원, 이영욱 외 옮김, 현문서가, 2013
철학과 굴뚝 청소부: 근대철학의 경계들, 이진경, 그린비, 2002
사진에 관하여, 수전 손택, 이재원 옮김, 시울, 2005
사랑의 단상, 롤랑 바르트, 김희영 옮김, 동문선, 2004
1-2
디자인과 범죄, 할 포스터, 손희경, 이정우 옮김, 시지락, 2006
현대 물리학과 동양사상, 프리초프 카프라, 김용정, 이성범 옮김, 범양사, 2006
이미지와 환상, 다니엘 부어스틴, 정태철 옮김, 사계절, 2004
고도를 기다리며, 사무엘 베케트, 오증자 옮김, 민음사, 2000
사물들, 조르주 페렉, 김명숙 옮김, 펭귄클래식코리아, 2011
모나리자 훔치기, 다리안 리더, 박소현 옮김, 새물결, 2010
꿈의 해석, 지그문트 프로이트, 김인순, 열린책들, 2003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임스 조이스, 성은애 옮김, 열린책들, 2011
미디어의 이해, 마셜 맥루언, 김성기, 이한우 옮김, 민음사, 2002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유유정 옮김, 문학사상사, 2002
2-1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레이먼드 카버, 정영문 옮김, 문학동네, 2005
나무 위의 남작, 이탈로 칼비노, 이현경 옮김, 민음사, 2004
문학이란 무엇인가, 장 폴 사르트르, 정명환 옮김, 민음사, 1998
다른 방식으로 보기, 존 버거, 최민 옮김, 열화당, 2012
지도와 영토, 미셸 우엘벡, 장소미 옮김, 문학동네, 2011
불교가 좋다, 가와이 하야오, 나카자와 신이치, 김옥희 옮김, 동아시아, 2007
시뮬라시옹, 장 보드리야르 지음, 하태환 옮김, 민음사, 2001
성, 프란츠 카프카, 홍성광 옮김, 펭귄클래식코리아, 2008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임승수. 시대의창 2011.
고쳐 쓴 한국현대사, 강만길, 창비, 2006
2-2
슬픈 열대, C. 레비-스트로스, 박옥줄 옮김, 한길사, 1998
토성의 고리, W. G. 제발트, 이재영 옮김, 창비, 2012
래그타임, E. L. 닥터로, 최용준 옮김, 문학동네, 2012
감시와 처벌, 미셸 푸코, 오생근 옮김, 나남출판, 2003
사운드스케이프: 세계의 조율, 머레이 쉐이퍼, 한명호, 오양기 옮김, 그물코, 2008
발터 벤야민,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 사진의 작은 역사 외, 최성만 옮김, 길, 2007.
감성의 분할, 자크 랑시에르, 오윤성, 도서출판b, 2008
감정자본주의, 에바 일루즈, 김정아 옮김, 돌베개, 2010
거대한 전환, 홍기빈 옮김, 도서출판 길,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 슬라보예 지젝, 이수련 옮김, 새물결, 2012
그밖에 읽으면 좋을 책들
스펙타클의 사회, 기 드보르, 이경숙 옮김, 현실문화연구, 1996
윤리학: 악에 대한 의식에 관한 에세이, 알랭 바디우, 이종영 옮김, 동문선, 2001
제국, 마이클 하트, 안토니오 네그리, 윤수종 옮김, 이학사, 2001
슬럼, 지구를 뒤덮다, 마이크 데이비스, 김정아 옮김, 돌베개, 2007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막스 베버, 박성수 옮김, 문예출판사, 1996
유럽 문화사 4, 도널드 서순, 정영목 외 옮김, 뿌리와이파리, 2012
증여론, 마르셀 모스, 이상률 옮김, 한길사, 2002
도널드 덕, 어떻게 읽을 것인가, 아리엘 도르프만, 아르망 마텔라르, 김성오 옮김, 새물결, 2003
봉기와 함께 사랑이 시작된다, 히로세 준, 김경원 옮김, 바다출판사, 2013
2014 계원 융합예술 필감 영화 50
1-1
1. 블루 벨벳(Blue Velvet) 데이빗 린치, 1996
2. 시계태엽장치 오렌지(A Clockwork Orange), 스탠리 큐브릭, 1971
3. 수면의 과학(La Science des reves, The Science Of Sleep), 미셸 공드리, 2005
4. 인셉션(Inception), 크리스토퍼 놀란, 2011
5. 매트릭스(The Matrix) 워쇼스키 형제, 1999
6. 롤라런(톰 티크베어)
7. 브라질(Brazil), 테리 길리암, 1985
8. 엘리펀트(Elephant), 구스 반 산트, 2003
9. 존 말코비치 되기(Being John Malkovich), 스파이크 존즈, 1999
10. 록키 호러 픽쳐 쇼(The Rocky Horror Picture Show), 짐 셔먼, 1975
11. 공각기동대(攻殼機動隊: Ghost In The Shell), 오시이 마모루, 1995
12. 다른 나라에서(In another country), 홍상수, 2011
13. 토마토 케첩 황제(Emperor Tomato Ketchup), 테라야마 슈지, 1970
14. 하녀(The Housemaid, 김기영, 1960
15. 성냥공장 소녀(Tulitikkutehtaan Tytto, The Match Factory Girl), 아키 카우리스마키, 1989
1-2
1. 히로시마 내 사랑(Hiroshima, Mon Amour, Hiroshima, My Love), 알렝 레네, 1959
2. 400번의 구타(Les 400 Coups, The 400 Blows), 프랑소와 트뤼포, 1959
3. 동경 이야기(東京物語, Tokyo Story), 오즈 야스지로, 1953
4. 로얄 테넌바움(The Royal Tenenbaums), 웨스 앤더슨, 2001
5. 뼈(Ossos, Bones), 페드로 코스타, 1997
6. 아들(Le Fils, The Son), 장-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2002
7. 카메라를 든 사나이(Chelovek S Kino-apparatom, Man With A Movie Camera), 지가 베르토프, 1929
8. 플레이타임(Playtime), 자크 타티, 1967
9. 파리 텍사스(Paris, Texas), 빔 벤더스, 1984
10. 비정성시(悲情城市: A City Of Sadness), 허우 샤오시엔, 1989
11. 녹색 광선(Le Rayon Vert, The Green Ray), 에릭 로메르, 1986
12.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Mujeres Al Borde De Un Ataque De Nervios, Women On The Verge Of A Nervous Breakdown), 페드로 알모도바르, 1988
13. 헤드윅(Hedwig And The Angry Inch), 존 캐머런 밋첼, 2000
14. 베니의 비디오(베니의 비디오 Benny's Video), 미카엘 하네케, 1992
15. 애플시드(Appleseed), 아라마키 신지, 2004
2-1
1. 열대병(Tropical Malady),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04
2. 미치광이 삐에로(Pierrot Le Fou, Pierrot Goes Wild), 장 뤽 고다르, 1965
3. 블레이드 런너(Blade Runner), 리들리 스콧, 1982
4. 아름다운 여인(Bellissima), 루키노 비스콘티, 1951
5. 화양연화(花樣年華, In The Mood For Love), 왕가위, 2000
6. 코스모폴리스(Cosmopolis), 데이빗 크로넨버그, 2012
7. 빵과 장미(Bread And Roses), 켄 로치, 2000
8.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Werckmeister Harmoniak, Werkmeister Harmonies), 벨라 타르, 2000
9. 북극의 나누크(Nanook Of The North), 로버트 플래허티, 1922
10. 이창(Rear Window), 알프레드 히치콕, 1954
2-2
1.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Night Of The Living Dead), 조지 로메로, 1968
2. 홀리 마운틴(홀리 마운틴La Montana Sagrada, The Holy Mountain),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1975
3. 태양 없이(Sunless, Sans Soleil), 크리스 마르케, 1982
4.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Le Charme Discret De La Bourgeoisie, The Discreet Charm Of The Bourgeoisie), 루이 브뉘엘, 1978
5. 전함 포템킨(The Battleship Potemkin, Bronenosets Potemkin),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 1925
6. 천국보다 낯선(Stranger Than Paradise), 짐 자무쉬, 1984
7.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Ali: Fear Eats The Soul, Angst Essen Seele Auf),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1974
8. 붉은 사막(Il Deserto Rosso, Red Desert),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1964
9. 요리사, 도둑, 그의 아내 그리고 그녀의 정부(The Cook The Thief His Wife & Her Lover), 피터 그리너웨이, 1989
10. 도그빌(Dogville), 라스 폰 트리에, 2003
기타.
1. 스틸 라이프(三峽好人: Still Life), 지아 장커, 2006
2. 안녕, 용문객잔(Good Bye, Dragon Inn), 차이밍량, 2003
3. 호수의 이방인 (L'Inconnu du lac, Stranger by the Lake), 알랭 기로디, 2013
4. 시저는 죽어야 한다(Cesare deve morire, Caesar Must Die), 타비아니 형제, 2012
5. 내 책상 위의 천사(An Angel At My Table), 제인 캠피온, 1990
6. 파 프롬 헤븐(Far From Heaven), 토드 헤인즈, 2002
7. 잔느 딜망(Jeanne Dielman, 23 Quai Du Commerce, 1080 Bruxelles), 샹탈 애커만, 1975
8. 돈(L'Argent, Money), 로베르 브레송, 1983
9. 살인에 관한 짧은 필름(Krotki Film O Zabijaniu, A Short Film About Killing), 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1988
10. 솔라리스(Solyaris, Solaris),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1972
선정위원: 서동진,홍성민,유진상,이영준,성기완,이보미 외 특히 도움주신 김남수,방혜진,김장언 선생님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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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작은 집을 권하다
이번 이사 때 집 크기를 거의 절반으로 줄이면서 버려야할 것도, 포기할 것도 많아 속상했다.
그러나 3주쯤 지나니 적응이 되어 혼자 지내기에는 아무 무리가 없이 딱 만족스럽다 (물론 친구들을 초대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소비와 소유라는 측면에서 내 삶을 대하는 자세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이사하기전 즈음에 읽었더라면 상처가 좀 덜 남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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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의 함정에서 빠져나오기.
자신이 무엇을 우선시 하고 살고 있는지 알기 위해선 자기와 소유물과의 관계를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필요치 않은 물건을 배제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그러면 나 자신이 그 어떤 물건보다도 우위의 입장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지금 내가 사려고 하거나 갖고 있는 물건은 정말 나에게 필요한가?
그저 스트레스 해소만을 위해 사들이거나 타성에 젖어 소비하는 습관은 아닐까?
무언가를 사고 싶을 때의 나는, 내가 바라는 새로운 삶의 모습에 어울리는 나인가?
‘잘 팔리는 것이 정의’인 시장경제 체제에서 기업은 큰 의미도 없는 물건들을 어떻게 꾸며놓아야 대량으로 팔 수 있을지 궁리 한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에게 필요한 것은, 물건을 사지 않을 줄 아는 센스, 물건을 구입하기보다는 버리는 기술, 정보 수집 능력이 아닌 정보 차단 능력이다
이 물건 덕에 우리가 정말 편해질 수 있는걸까?
물건이라는 것의 속성은 원래 그렇다. 선인들로부터 지식을 이어 받아 시간을 들여 만들든, 돈을 모아 사든 빌리든 간에, 한 번 갖게 되면 소유하고 나서도 도둑맞지 않은 장소를 확보하고 관리 및 사용 방법을 익혀야 하며 적절한 시기와 용도에 맞게 주의하고 때로는 수리하거나 세금을 내야 한다. 처음과는 달리 나중에는 마음대로 버리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결국 물건에는 보이지 않는 함정이 있는 것이다. 소유한 물건만큼 그에 상응하는 자금과 노력이 필요하고, 그 물건들이 우리 곁에 존재하는 이상 우리는 그것을 소유하고 지배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물건이 인간의 행동 양식을 지배하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여러 물건과 도구에 의존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어떤 작업이나 역할을 지나치게 편리한 물건만 맡기면서 나 자신이 과연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을까. 점점 각종 물건들이 주위에 차고 넘치다보면 그야말로 숨이 막히는 삶으로 빠져들 수 밖에 없다.
너무 큰 집은 집이라기보다 채무자의 감옥입니다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건 우주만큼의 크기가 아니라 자신이 책임을 갖고 관리할 수 있을 만큼의 크기다. 평수가 얼마나 됐든 내집, 나만의 우주에서 한 발짝만 나가면 그곳에 광활한 세계가 펼쳐지는 곳, 그런 곳이라면 집의 크기는 중요치 않다
물건을 소유하는 일에 대한 부담 혹은 피로감. 그 물건을 갖고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늘어야하는데도 자유로운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그런 억울한 기분.
우선 모든 물건은 예외 없이 자본이다. 사들이는 시점에서 시간과 돈을 소비한다. 그리고 그 소비를 만회하기 위해 그떄부터 물건을 열심히 사용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그 물건을 샀을 때의 목적과 계획에 의해 과거와 현재의 가치관이 고정되어 결국 미래까지 결정되어 버린다. 자신의 가치관에 변화가 있어도 물건은 그 변화를 따라와주지 않는다. 그리하여 마침내 자신과 주변의 물건이 만들어내는 환경은 서서히 불협화음을 내기 시작한다.
개인정신주의. 사람들의 정신적측면과 관련해 가인주의적 성향을 존중한다는 의미. 개인정신주의는 개인의 마음속이 평온하고 자유로운 것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게 균형이 잡힌 부라는 것은, 그 상태를 위한 하나의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개인의 내적 균형이 지구 전체의 균형이 이어져야 한다.
어쩌면 언제 누구라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누군가 존재했다는 증거조차 남지 않도록 발전해온 것이 문명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집을 비롯한 주변 환경을 자신에 맞게 만들어가는 사람도 분명히 존재한다. 집주인 스스로 못을 박지 않았다면 얻을 수 없었을 편안한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운 안도감. 집과 집주인의 조화.
경제로부터의 자유 : 과소비를 부추기는 요즘의 풍조와 거리를 두는 것. 스스로 판단하는 것. 통제하는 정신력.
현대 사회는 ‘경제로부터의 자유’라는 가치가 완전히 추락한 사회다. 그래서 오히려 특정한 책임이 없는 신분이 ‘사회인으로서의’ 좋은 이미지를 갖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어떤 책무를 짊어지고 사는 사람, 늘 뭔가 해야 할 일을 껴안고 분주하게 사는 사람이 ‘제대로 된’ 인간으로서 인정을 받는다.
‘쳇바퀴 경제’는 어떤 희생을 요구해왔는가
물건과 정보가 지배하는 사회가 되기 이전의 것, 즉 사람의 마음 때문에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를 찾으려 한다.
주어진 정보를 어떻게 처리하면 될지, 전달된 물건에 무엇을 추가해서 어디로 갖고 가면 될지, 던져진 말에 어떻게 대답하면 될지 등의 규칙을 익히기 이전의 사람 마음, 기계화되기 이전의 사람 마음, 봐야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멋대로 선별하기 이전의 사람 마음.
'경제속에서의 자유’에 의해서만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지배당하는 ‘쳇바퀴 경제’. 진짜 문제는 쳇바퀴 경제가 ‘사람의 마음’을 교묘하게 지배하여 돈벌이나 소비에 관한 절대적인 예찬의 윤리를 만들어낸다는 점
작고 닫힌 공간은 그 안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지켜주면서도 의식을 크게 여는 일을 가능하게 해준다. 우리는 어쩌면 외부와의 교류가 넘치는 열린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그곳에서 벌어지는 현실적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무의식중에 기억과 상상을 억압하면서 그 중요도에 서열을 매겨 그에 따라 생각하는 규칙을 만들어내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신의 모든 경험에 차별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시말해 의식을 크게 열기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외부로부터 닫힌 생활 환경과 평온을 획득할 시공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어느 순간 내가 있는 바로 이곳을 중심으로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남들은 절대로 알 수 없는 기억과 경험과 상상의 세계, 당장에라도 폭발할 것 같은 자유, 그리고 그것들을 묶어 한 인간으로서의 동일성을 유지하고 있는 ‘자아’라는 존재를 문득 깨닫는다. 동시에 그 자아를 억압하고 사고 형태를 획일화하려는 외부의 압력과, 내적인 세계 따위는 없다는 듯 내 주위에 접근하고 있는 거대한 사회의 존재를 감지하기도 한다.
일부로 단순하게 만드는 것 : 나에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의도적으로 지워나가고 필요한 것만을 남기는 단계
저절로 단순해지는 것 :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으로 생활을 채우고 그 외의 것들이 저절로 떨어져 나가기를 기다리는 방법
의도적으로 의도적인 것을 배제하기
자본주의적인 가치관이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며 사는게 더 단순한 삶인지 모르겠지만, 인류의 그토록 긴 역사 속의 극히 부분적인 이데올로기 안에서 미련하게 춤추고 있을 뿐인지도 모른다는 속삭임이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것 같다. 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범주의 지식을 넘어서 내가 보는 세상, 다시 말해 자신의 시야와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를 준별해나가는 과정은 사람의 성장 과정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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