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Unity 2016. 7. 26. 20:41

[유니티] 엑셀 파일을 XML로 변환하는 사이트 MR.Data Converter





http://shancarter.github.io/mr-data-converter/

엑셀 파일에서 원하는 셀들을 선택해서 사이트 상단에 붙여넣으면 아래쪽에 원하는 포맷으로 바뀌고 텍스트를 복사하여

Xml 포맷을 작성할수있는 텍스트 에디터로 붙여넣기해서 저장하면 된다.



일단은 그냥 깔려있던 Xcode로 하긴 했는데 저장이 수월하지 않다. 

유니티 공부가 좀 끝나면 코딩용 텍스트 에디터를 뭘로쓸지 탐색해봐야할듯. (UTF-8형식으로 저장하면 된다고 함)





스터디/Unity 2016. 7. 6. 19:18

[유니티] 초보자를 위한 유니티 C# 스크립트 강좌 수강






거의 일년전에 배우다만 유니티에 다시 도전. ([지난글] : 유니티4 기초테크닉 80 + Roll a Ball + zombie run)

지난주부터 유니티4 기초테크닉 수업을 첨부터 다시 듣고, 3d 캠퍼스 프로젝트를 살짝 업그레이드했다.

ibatstudio 강좌가 꽤 맘에 들어서 스크립트 강좌도 55불에 결제했다.

(유투브에도 강좌가 꽤 있긴 하지만...돈 들이면 아까워서라도 더 열심히 하겠지.......)

한번 결제해놓으면 동영상 파일을 다운받아서 무제한으로 들을수 있게 되어있다.

단지 아쉬운 건 지난 epub 버젼과 달리 텍스트 버젼이 없어서 

추후에 급히 배웠던 내용을 찾아보기가 어려울 것 같음

에버노트에 정리하면서 들어야할듯


http://www.ibatstudio.com/csharp/

자바랑 그나마 조금 비슷해서 다행이다.









스터디 2015. 11. 18. 22:27

2학기 기초 프로그래밍 수업 종강



CT학생 중 비 이공계생들을 대상으로하는 무학점 수업인 기초 프로그래밍 이번 학기 수업이 오늘 끝이 났다. 이제 앞으로는 아무도 이렇게 친절하게 알려주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 너무 무섭고 들판에 내던져진 기분이다.

아직까지 제대로 할줄 아는게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오늘 배운걸 정리하려다 보니까 과거를 거슬러가서 나의 프로그래밍 도전의 역사를 뒤돌아보게 되었다. (원래는 방학때 1학기 결과물과 과정들을 프로젝트 별로 블로그에 정리 하려했으나........)


아래는 생각나는대로 써본 프로그래밍 삽질과 도전의 역사


- 대학교 1학년. 프로세싱 첫 만남. 점찍고 색칠하는것 외에는 이걸로 뭘 할수 있는건지 왜 하는건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함.

- 대학교 3학년. 플래시 사이트를 만들어야하는데 액션스크립트를 다룰줄 몰라서 그냥 손 노가다로 인터랙션을 일일히 연결함

- 회사에서 UX디자인을 해야하니까 전반적인 IT기술에 대해 공부할 수 밖에 없고, 개발자와 함께 일하고 그들의 사고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했음

- 오픈컬리지에서 Xcode 2-3번 따라 해보기. 코딩에 대한 이해는 없는 상태이고 UI적인 경험 정도

- 대학원 입학 직전, Code.org에서 유치원 및 초딩을 위한 소프트웨어 코스를 간단히 들어봄. 언어는 모르지만 함수, 조건, 반복문 등의 개념과 유용성에 대해서 처음으로 이해함. 왠지 이걸 잘 다루게되면 디자이너들이 하는 삽질들이 언젠가 좀 줄어들지 않을까하는 희망같은 것을 보았음.

- 대학원 입학 진짜 바로 직전, 5일짜리 워크샵에 참여해서 Arduino를 처음 만져봄. 와 LED에 불이 켜진다..

- 혼자 집에서 프로세싱 책 사서 1/3 쯤 따라해봄. 이미지 드로잉 & 움직임 정도.

- 입학해서 기초프로그래밍 수업에서 Java를 통해 주요 구문들과 객제지향..함수..클래스를 접하지만 벽을 느낌.. 혼신의 힘을 다해 쉽게 설명해주는 익범&진우 스승 감사...

- 직접 코드를 입력하지 않고 노드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래밍하는 Max/msp를 배워서 완결성있게 동작하는 무언가를 첨으로 완성해봄 (아두이노, 웹캠 연결)

-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방학때 다시 프로세싱 책 사서 1/2쯤 따라해보다가 함수와 알고리즘에서 또 막힘..(역시 난 안돼)

- 방학 때 프로세싱 위주로 작업하는 우리 랩 사람들과 함께 유니티 3D를 스터디 하기 시작했으나 2개 예제 정도 같이 해보고 중단된 상태. 

- 방학 때 동아리 프리스텝에서 개인 프로젝트로 제안한 책보게하는 아이디어제품을 아두이노, makey makey, max/msp로 인터랙티브 프로토타이핑까지 해보고 또 홀딩

- 2학기가 시작되고 1학기때 들었던 기초 프로그래밍 수업을 한번더 재수강(?) 다시 들으니 90프로 정도 잊혀졌다. 반복하면 안하는것보다는 낫겟지........ 지난학기보다는 정올 사이트에서 예제를 직접 풀어보는 방식을 많이 도입. 처음 할때보다는 그래도 어떻게 해야겠다는 구조는 조금 잡히는 편인데 여전히 문법이 익숙하지 않음

- 산디과 학부 청강하면서 아두이노의 기초와 전자공학의 아주아주 기초를 다시 시작함. 납땜은 할수 있게 됐지만 어쨌든 복습을 잘안해서 이해도는 20프로 정도.......

- 산디과에서 프로세싱 진도도 나가고 있지만 수업시간에 대학원수업 논문 제출, 행사, 등등의 핑계로 과제 제출도 못하고 수업도 제대로 못들어서 이제 점점 포기 상태..

- 3D인터랙션에서 하드웨어가 들어가야해서 납땜도 엄청 많이하고 제품 구성에 대한 고민과 연습 많이 하기 시작, 시간은 여전히 오래 걸리지만 실험에 필요한 간단한 기능은 스스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 

- 3D인터랙션에서 AR, VR의 구현 원리, 알고리즘에 대해서 이해가 필요하게 됐는데 (내가 직접 만들건 아니지만 기획, 인터랙션 디자인, 시나리오 작성, 논문 작성 등 모든 단계에서 기술적인 이슈가 항상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꼭 잘 알아야한다) 유치한 질문을 할때마다 기초프로그래밍 스승님이신 전선생이 수업때처럼 원리를 잘 설명해줘서 너무 좋드아.. 


향후 계획
- 이번 학기 남은 한달간 정도는 코딩보다는 디자인과 실험 논문 작성 영상 제작 등에 최선을 다해야해서 더 연습할 시간은 없을것 같고 연말에 교수님이 귀국하시기전에 프로세싱 책 나머지 부분은 꼭 마스터를 해서 기존에 연구실에서 하던 연구를 응용하는 무언가를 하나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목표 ....이고 유니티로 넘어가고자 한다. 유니티는 지금은 3D게임제작툴로 인기가 많긴 하지만 2D게임도 만들 수 있고 플랫폼에 상관없이 실행가능한 모바일용 앱을 만들 수도 있다고 한다. 좀 더 응용하면 다른 센서나 HMD등과도 연결 가능. 꼭 연구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더라도 앞으로 무얼하든 프로토타이핑 툴로써는 유용하게 쓸수 있을것 같다. Java에서 C++로 언어가 바뀌는게 가장 크리티컬하지만 그래도 눈으로 보이는 결과물을 확인하면서 만들어갈수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 방학동안 스킬을 최대한 습득해야 그 능력 안에서 실현 가능한 연구 범위를 설정할 수 있을것 같다. 물론 연구 주제가 확정이 되면 그에 맞는 프로토타이핑 제작을 위한 것들은 다시 배워나가야 한다. 그러는 일년 사이 또 좋은 프로토타이핑 툴들이 많이 나오기야 하겠지만..
여러모로 노력해봐도 딱히 내 사고 방식이 개발에 전혀 어울리지 않고 소질도 없고 막 즐겁지도 않다는것을 깨달아 가고 있고, 이 삽질 시간들을 모으면 괜찮은 디자인 프로젝트를 여러개 완성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마음도 들긴 하지만.. 일단 여기에 온 이상 잘 안되고 잘 모르더라도 무식하게 100번 200번이라도 반복해서 익숙해져보자는게 지금의 전략이다. ㅠ ㅠ (그래야 졸업(및 탈출)을 할 수 있기도 하고...)

내가 이렇게 바닥을 기면서 흙 주워먹고 있는 동안 공대 출신 아이들은 가상현실이다 머신러닝이다 하면서 우주를 날라다니고 있어서 의기소침하기도하고
연구실 컴에서 이런 유치한거 만들고있으면 엄청 쪽팔리기도 하지만..
배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그 자체에 감사하면서
뻔뻔하게 잘 버텨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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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유니티4 기초테크닉 80 + Roll a Ball + zombie run


150819


1. <유니티 4 기초테크닉 80> (링크) 

교재 및 영상으로 우선 기초 계속 다지기, 기초 개념이나 팁들을 잘 끊어서 설명해줘서 좋다

내일 스터디 모임 전까지 Roll a ball 튜토리얼 다해보고 가야하는데 그 젤 쉽다는 튜토리얼도 나한테는 어려워서 최대한 테크닉 진도는 서둘러 나가둘수록 좋은것 같다 









잘 이해 안되는 (안 익숙한) 부분, empty object가 스크립트랑 연결된다는건 어떤 의미인거지.. 

그리고 스크립트 쓰고서 변수 필드에 드래그앤 드랍해서 오브젝트를 껴넣는데 그것도 내가 뭐하고있는건지 알수없지만 일단 시키니까 따라해본다..  자꾸 반복되면 왠지 감으로 알게될것만 같은 느낌..(ㅠㅠ)



요 교재 진도가 완료가 되고 나면 새로나온 5 강좌도 구매해서 복습할겸 프로젝트랑 병행해서 공부할 예정 http://www.ibatstudio.com/unity5/





저자가 올려두신 52분짜리 UNITY를 위한 C# 동영상 강좌도 http://meeis.tistory.com/65 








2. Roll a Ball  (https://unity3d.com/kr/learn/tutorials/projects/roll-ball-tutorial)



유니티에서 제공하는 튜토리얼에는 7개의 프로젝트와  Interface & Essentials에 대한 자잘한 영상들이 있다. 프로젝트중에 젤 쉬운 Roll a Ball 부터 시작

위의 책에 비해 엄청난 속도로 막 지나가버려서 계속 Pause를 눌러가며 힘겹게 따라함 ㅠ 

인터페이스 쪽은 그나마 책에서 따라하고있어서 그나마 익숙해지고 있는데 스크립트는 따라서 타이핑해봤자 아직 전혀 이해가 안되고 있다...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는데도 자꾸 오류가 나는지......(알고보면 원인은 아주 사소한 오타나 체크박스 때문이긴하지만)




오브젝트가 중력이나 충돌 등의 물리적성질을 가질수있도록 세팅하고 오브젝트들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설정해줄수있는게 유니티의 재미난점인것 같다


운동이나 각도를 다루는데에서 점차 수학이 등장하기 시작하니 멘붕.. 

영어+코딩+3D+수학까지 4중고



어찌어찌해서 게임은 완성 중간에 공을 키보드로 굴려서 노란색을 다 없애면 게임이 끝난다


유니티의 장점은  프로세싱이나 MAXMSP보다는 다양한 환경으로의 빌드가 용이하다는 것, 맥에서는 APP파일, 윈도우에서는 EXE파일로 재생가능하다. 

언능 배워서 웹이나 모바일을 위한 무언가도 만들어보아야지




3. Zombie Run





목요일 오전 스터디 모임, 반선배의 좀비 튜토리얼 

에셋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은 좀비 오브젝트로 간단한 게임을 만들어 보았다

1인칭 시점 카메라뷰의 플레이어가 키보드로 움직이면 좀비떼들이 쫓아오고 + 가까워질수록 좀비의 괴성이 커지도록

여기서도 등장하는 벡터. 와 무슨말인지 나만 몰라서 정석을 다시 꺼내어 울면서 공부를 따로 좀 해야할것 같으다..




좀비의 회전 각도 코드가 아직 약간 완성이 덜되어서 어느 위치에서는 좀 이상하게 회전되긴하지만..  선배님이 고쳐주시겠지 난 아직 저 코드의 의미도 다 모름 흑흑

튜토리얼 후 각자 앞으로 할 프로젝트에 대한 간단한 프로포절, 

선배들은 이미 진행중인 연구 주제에 맞게 준비들을 해왔는데 주영이랑 나랑은 아직 유니티로 뭘 할수있는건지 잘 모르기도 하고 진행중인 연구가 없다보니 일주일정도 더 생각해보기로 했다








스터디/Unity 2015. 8. 18. 01:03

[유니티] 유니티 4 기초테크닉 80




150817 


스터디 첫 과제가 유니티 홈페이지에서 https://unity3d.com/kr/learn/tutorials/projects/roll-ball-tutorial Roll a ball 게임 만들어보고 오는건

처음하는데 게임을 만들려니 너무 막막해서 기본 공부를 좀더 따로 해야하게됐다

유니티 4 기초 테크닉 80이라는 이북이고 유니티가 예전 버젼이긴하지만 책이나 영어영상으로보는것보다는 좋은듯


위 화면처럼 작은 챕터안에서 아주 짧은 영상과 텍스트로 한 가지 기능을 소개한다. 별거아닌거 같은데도 몇번이나 pause&play하면서 더듬더듬 따라가는 중

3축, 오브젝트간의 관계, 카메라 뷰 등이 너무 헷갈린다 아이구 머리야 진짜 두통이.

미술학원에서 입시그림 그릴때 입체나 공간감각이 없다고 선생님한테 맨날 혼났던 기억도 나고.. 중학교때까지 게임덕후였는데 3D게임이 판을 치면서 그 어두컴컴하고 지글지글한 외곽과 어지러운 시점이 싫어서 게임을 관두는데 성공했던 기억도 나고. 

오브젝트가 가만히만 있어도 머리아픈데 이제 움직이고 코딩까지 하면 진짜 어렵겟드아.. 그래도 헤쳐나가야해........


오늘 한시간 반 남짓 해본 예제들.


유니티 끄고 이 글 쓰고 음악 잠깐 들었는데 두통 없어졌다. 와......



스터디/Unity 2015. 8. 13. 22:07

[유니티] 스터디 시작



반선배의 제안으로 EXP랩 사람들과 유니티 스터디를 시작하게되었다

3D + 모션 + 코딩 + 영어

진짜 내가 자신없는 것들의 집합인데 무서워서 피하지말고 사람들이랑 함께할때 얼른 휩쓸려서 부딪혀봐야겠다





오늘 킥오프에서는 반선배의 간단한 유니티 소개와 지난 작업 소개 

다음주는 일단 위의 튜토리얼 페이지에서 첫번째거 각자 해보고 오고, 같이할수있는 튜토리얼있으면 같이 해보고,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매주 같이 상황 공유 및 피드백 해보기로 

나는 유니티로 뭘할수있는지도 잘 몰라서 일단 유투브를 좀 둘러봐야할것 같다


학기 중 했던 프로젝트를 좀 정리해서 프로세스와 결과물을 블로그에 정리하고 싶었는데 자꾸 미루기만하고 하나도 못올림

이제는 그냥 그때그때 틈날때마다 사진 한장이라도 간단하게라도 올려야겠다고 맘을 바꿨다

인스타나 텀블러같은 마이크로 블로그에 데일리로깅할까도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나중에 되돌아보기엔 폴더링 가능한 티스토리가 좋을것 같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