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책 2011. 6. 26. 22:53

[책] 110612 METATREND Vol.16


METATREND Vol.16 2011.APR

ReEUREKA
제품의 본질을 찾아내 새롭게 재창조, 의외의 조합

1.  Rediscovery & Reinvention
과거의 유산으로부터 가치를 재발견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재창조한다
 


-Essence : 시간의 흐름에 구애받지 않는 제품의 본질을 찾는다.
-미흡한 기술 때문에, 소비자들의 마인드 부족으로, 기업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했던 것들이 시간의 흐름과 함께 그것이 필요한 환경에 따른 인식의 차이가 변곡점에서 만나 ReEureka!의 기반이 됨

2. Way To ReEureka!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다른 분야에 대입해보고 서로 다른 것을 조합한다

-스티브잡스 왈
 "파블로 피카소 : 훌륭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도용한다. 창의성은 단지 여러가지 것들을 연결하는 것.
                         Good Artists Copy, Great artists steal.  Creativity is just connecting things
-Another View : 일상적이지 않은 다른 시선으로 보기
 ex) MIT MEDIA LAB IDENTITY. 학문적 다양성, 연구별 개성을 나타내면서도 일관된 정체성을 전달
-Adoption : 다른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찾아 대입해보기
-Synthesis :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것들을 조합하기

3. GET FRAME
트렌드가 발아되는 기반의 변화를 관찰한다
 

-Social Network : 소통 문화
  소셜 공동 구매. SNS대중화라는 기반
-Mobile : 연결된 삶
-Crowdsourcing : 공개된 정보
-누구나 접근 가능한 정보로 인해 다양한 매시업 서비스 등장

4. JUST IN TIME
기술과 제반 조건들이 성숙되는 타이밍을 관리한다

-기술과 시장, 그리고 소비자의 세꼭지가 균형
-기술의 성숙도 : 기술의 완성도와 가격이 적정한 지점에서 만나야 한다
-균형잡힌 시장 : 생산, 유통을 위한 기업을 둘러싼 시장 환경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소비자의 마인드 : 신개념을 받아들이도록 의식이 변화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예 :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 아마존 킨들
-Making Environment : 조건들의 동반 발전. NEWTON VS IPAD

5. ReDefine
사람들의 욕망과 습관의 변화를 포착하여 재정의 한다.

ReEureka는 기본적으로 시간의 흐름 안에 있다. 과거에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이 시점이나 장소가 바뀜에 따라 새롭게 인식된다. 따라서 기업은 과거의 것이라도 바로 폐기처분해서는 안되며, 특정한 장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장소를 바꾸어 시험해볼 필요가 있다
 
-RePositioning : 재정의한 것을 재인식시킨다.
잭 트라우트 : 경쟁, 변화, 위기 때문에 리포지셔닝이 필요. 변화하는 시간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써 살아남을 수 있는 원동력 제공
ex) 부모와 아이가 함께 가지고 노는 블록 완구
-> 비쥬얼 세대를 위한 판타지와 SF캐릭터 완구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 완구 
 
 

MULTI - UX SCREEN

다채로운 사용자 경험을 위한 다수의 스크린 

1. Experience Expansion
사용자 경험 확장을 위해 다수의 스크린 사용

하나의 디바이스가 보유한 사용자 경험을 여러가지 크기의 스크린으로 확대하는 것
이때 여러 경험의 전환 과정은 매끄럽게 이어져야 하며 사용자에게 혼란을 주지 않도록 간결하게 구성된다
ex) Motorola Atrix 4G

2. Experience Intension
특정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다수의 스크린

대형 스크린을 중심으로 보조스크린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들고 참여한다

3. Fluid Interface
유동적인터페이스로 사용되는 멀티스크린
www.sifteo.com

4. Natural Interaction
사람과 컴퓨터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위해 스크린을 사용한다


ARTIFICIAL SERENDIPITY
의도된 우연으로 만들어진 행복감
삶의 재미와 감동을 제공하는 의도된 행운으로 궁극적인 개인화 서비스를 구현한다


1. Ambient Sensing & Analysis
- 연속된 행운을 통해 사용자의 삶과 행동을 더욱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만들어줌으로써 진정 배려받고 있다는 느낌과 뜻밖의 재미, 삶의 충만감
- 유기적으로 연결된 주변기기들의 사용자에 대한 다각적인 정보 파악, 분석 과정 필요
- 사용자에 대한 다각적이고 장기간에 걸친 모니터링과 행동분석, 현재 상태에 대한 컨텍스트, 컨텍스트에 기반해 측정하기 위한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 필요
- 노골적이지 않게! 은밀하게!

2. Prevenance 배려
- IDF2010 인텔 : Context Aware Service
- 인텔&크래프트푸드 : Next Generation. Meal Planning Solution
- 프랑스 여행사 Voyages - SNCF

3. Euphoria 행복감
- 예측할 수 없는 행운, 우연
- 다시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경험은 삶에 활기를 주고 기대감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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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세미나 2011. 6. 26. 21:16

[TEDx] 110528 즐거움을 재조명하다 TEDxKoreaUniversity



지난번 TEDxSNU 이어서 두번째 테드!
요즘 대학생들이 이런 행사를 많이 준비하는듯.
나도 학생때 왠만한 행사엔 빠지지 않았었는데..준비하는 이들의 열정은 예나 지금이나 어느 행사를 막론하고 뜨거우며, 학교 수업에서 배울수 없는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있다. 그치만 이러한 행사들의 관건은 바로 몇명이나 왔는가!였던 것 같다. 사람들의 관심을 얻고 참여를 이끌어내는게 가장 어려운 일이다.
TEDx는 그런 차원에서 네임밸류 덕분에 학생들이 준비할수있는 행사치고는 적당한 안전막이 존재하게 된다. 참고할수있는 기존 행사 진행 선례도 있고.. 좋은 컨셉과 그에 적합한 연사들이 제대로 캐스팅 되기만 하면 앉을 자리가 모자라 추첨까지 하게 되기도 하니까 말이다! 
심지어 1만원 정도의 회비를 내고 참석하는 것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기에 금전적인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되고..SNS 덕분에 홍보를 하거나 피드백을 받는 것도 쉬워졌다.

잠시나마 내가 다시 대학생시절로 돌아간다면 왠지 테드위원회에서 뛰고 있지 않을까 하는 헛된(?) 상상을 하며 살짝쿵 가슴이 뛰어본다. 이맛에 테드를 들으러 다니는건지도 모르겠다 ㅎㅎㅎ
이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했을 행사에 기꺼이 참여해주는 것도 그들에 대한, 그리고 과거의 나에 대한 격려이자 의무(?)라 생각하며 ㅎㅎ

5월초에 <플레이, 즐거움의 발견> 이라는 책을 읽고는 
어린시절 놀이의 추억을 되뇌이며 그것이 지금의 나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리고 회사원이 된 나는 즐거움을 왜 잃어버리고 살고 있었으며 , 대학교때의 나처럼 다시 디자인을 놀이처럼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 찰나에 박바에게서 추천받은 TEDx고려대의 주제는 너무나 운명적이었다.
"즐거움을 재조명하다" ReLight the Delight"
남자친구와 박바와 써넹과 함께 신청하고는 마치고 고대막걸리 마시러 가기로 했건만 결국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나혼자 듣긴 했했으나.ㅠㅠ 즐겁고 가슴이 벅찬 시간이었다. 


프로그램 순서
<창의성의 재발견> 이정섭 대학내일기자
<Social Amusement Park> 최재현 유스보노 대표
<A nice way to enjoy music> 윤영호 글루미 카페 대표
<어깨에 힘을 빼고 노래하는 밴드> 노모밴드 공연
<모순의 힘> 강영호 사진작가
<모터스포츠를 통한 색다른 즐거움> 박정룡 교수, 카레이서
 


첫번째 이야기. <창의성의 재발견>
이정섭. 대학내일 기자

기자로 일하면서 창의적인 유명인사들을 만나면 어떻게하면 창의적일수있는지 물어보았지만 뾰족한 답이 없었다고 한다.
게임감독.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그나마 공통점이라면 지금의 아이디어는 과거의 자기자신의 기억부터 시작되었다는 것.

몰입을 했을 때 기억 속 깊이 새겨진다.
놀이를 할 때 업무능력과 학습 능력이 더욱 향상된다.
아이데오 CEO의 마인드 "일터를 놀이터처럼"

아이디어 발상법을 공부하느니 그 시간을 쪼개서 놀겠다!
Skill은 일하거나 공부할 때 얻을 수 있지만 창의성은 놀이를 통해서 얻게 된다


두번째 이야기. <Social Amusement Park>
최재현. 유스보노 대표.

유스보노는 대학생들의 재능기부에서 시작해 유쾌한 소셜플레이(?)프로젝트를 해나가고 있는 단체라고 한다.
아직은 소소하지만 언젠가는 이 사회를 바꾸게될 같은 젊은이들의 당찬 도전에 박수를 짝짝. 


아직 대학생이신(?) 최재현 대표의 인터뷰도 참고.
http://tedxgangnam.tistory.com/14


사당역 공공 프로젝트 <야근 VS 칼퇴근>
사당역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중 대부분은 환승하려는 직장인들. 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칼퇴ㅋㅋㅋㅋㅋ
칼퇴를 원하는자 우측보행을 할지어니!
공공시설물에 새로운 역할을 부여한다.
http://blog.daum.net/daijackk/6 


아무도 쓰지 않아 방치되고 있는 지하철역 손소독기!

 
손소독기+진실의 입!!
분리수거 프로젝트!

 
좋은 선택과 나쁜 선택 : 패션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뎅은 동전 던지기로 모든 것을 결정했다고 한다.
선택 후에 어떻게 행동하느냐의 문제.
좋은 선택은 성과가 따르고, 몰입하게 된다.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놀이가 될 수 있을 만한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유스보노. 그냥 재미있어서! 오픈형 프로젝트 지향.
낙진희래 : 즐거움이 다하면 기쁨이 온다. 
인간은 유희에 젖어있을 때야말로 가장 진실할 수 있다.



세번째 이야기. <A Nice Way to Enjoy Music>
윤영호. 그루미 카페 대표

우울한 이들을 위한 음악방송을 운영중인 음덕후 윤영호 님.
놀이를 위한 음악
OST(만화+델리스파이스의 고백) : 이야기와 결합된 음악
Billie Holiday 의  I'm a fool to want you의 본래의 뒷이야기
나가수의 임재범
MUSIC+STORY = MEDIA
MUSIC+EXPERIENCE : 공연, 여행
MUSIC+PEOPLE : 스마트폰..사람들과 음악을 공유하는 법도 많이 달라졌음
MUSIC+DRINK : 알콜은 각성제
당신의 최종 꿈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쉬어가는 시간.
인디대학생밴드(?) 노모밴드. http://nomoband.tistory.com/1 (검색하니 자꾸 이상한 노모영상이나 나오고 ㅠㅠㅠ)
열악한 음향조건에도 불구하고 조곤조곤 따뜻한 음악을 들려주었다
좋아서 하는 음악이라는게 느껴진다. 10년전(으악) 성당에서 밴드하던때가 갑자기 떠오르면서 코끝이 뭉클해졌다.


네번째 이야기. <모순의 힘>
강영호 사진작가

자기가 만족할 때까지
어울리지 않는 것들의 조합. 인생에서 모순을 배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함.

강연때 들려주었던 이야기가 그대로 포스트에 소개되었음!
http://blog.naver.com/kyhsang/129348235


다섯번째 이야기. <모터스포츠를 통한 색다른 즐거움>
박정룡 카레이서, 교수

승부의 세계 레이스! 1987년 한국의 첫자동차 경주에서 테스트 드라이버로 시작하여 한국의 첫 레이서가 된 박정룡 님
지옥의 레이스의 모험담과 랠리.. 그리고 제자들을 가르치면서도 아직까지 그들에게 져본적이 없을정도로 젊은 열정이 넘쳤으나
놀랍게도 50대 ㅠㅠㅠㅠㅠ 



 
인사이트 2011. 6. 26. 19:57

[세미나] 110511 지콜론 세미나 : 패션-그래픽-쇼


패션이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간만에 그래픽 인사이트 받고자 신청한 지콜론의 세미나!
근무가 늦게 끝난데다가 다음지도가 필묵아카데미말고 주식회사필묵??이상한 곳을 알려줘서 한참을 헤매다가
Stage1. 박창용씨의 세미나가 끝난후에야 도착했다 ㅠ-ㅠ
(좋은 아티스트 많이 추천해줬다는데..ㅠㅠ필기의 여왕 박바를 믿을수밖에..)

 


엠비오
오즈세컨코데즈콤바인엠 폴햄 등 유수의 패션 브랜드의 광고를 제작하는 "모스 크리에이티브"의 아트디렉터
이용정님의 "패션 광고의 오늘"이라는 주제로 2부 세미나 시작.
광고계의 경쟁피티. 그리고 까다로운 패션이라는 필드에서 무수한 경험을 하신 분 치고는 프리젠테이션 능력이..
귀여우신 편이어서 당황스러웠다!! 발표능력은 그리 훌륭하진 못하지만 아트디렉터로서 좋은 컨셉을 도출하고 그것을 완성시켜나가는 능력과 열정(사진촬영후 보정이나 레이아웃을 아직까지도 손수하신다는!).. 수줍게 털어놓는 뒷이야기들.. 그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게 하기엔 충분했다.

패션광고의 제작과정에 대한 상세한 후기와 현재의 트렌드와 미래의 나아갈길에 대해서 들으며 
내가 하고 있는 디자인에서 아트디렉터가 된다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몇 년 후 나는 후배들에게 내가 했던 디자인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것인지.. 상상해보았으나 조금 암울해졌다. 

세미나에 온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듯하다. 
자극받고. 나를 돌아보자.


↓필기

패션 광고의 영역
: 패션 / 어패럴 / 스포츠 / 향수 / 뷰티 관련 등
: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다루어도 패션 광고라 할 수 있음

제작과정
:클라이언트 확보 > 광고를 계획해서 > 촬영 > 리터치,레이아웃 > 광고 런칭
: 오리엔테이션 > 경쟁 PT > 시안 선정 및 발전 > 프로덕션 : 모델, 포토그래퍼, 장소 등 섭외 > 촬영 > 포스트 프로덕션, 광고 출고: 좋은 컷 선택, 보정, 레이아웃, 색변환, 매체별 레이아웃 > 필름 출고 


성공적인 광고 브랜딩
1. 패션 광고는 역시 포토그래퍼의 영향이 가장 지대함 : 브랜드 내에서의 일관성
Marc Jacobs
Moncler
2.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멀티플레이어

DIOR HOmme
Channel : 럭셔리. 현실+판타지
FENDI : 현대미술, 추상적

매시즌 새로운 만남, 새로운 시도
BOTTEGA
VENETA

스타 아트디렉터의 힘
: CK 파비엔 바론
: A.P.C  MM Paris

그린다 > 설득한다 > 응용한다 > 내다본다

패션 광고 디자인의 내일
: 다양화 / 세분화 / 협업화 /
매체의 다양화
라인의 세분화 : 브랜드의 세분화 (세컨브랜드) , 프로모션의 세분화 (H&M)
다양한 주체의 협업 : 잡지와 브랜드 /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의 협업.
                               편집매장과 배우, 디자이너의 협업

       파워블로거의 브랜드의 협업
       대형 리테일의 패션 매거진 / 광고 작업